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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2월 28일에 몬헌 와일즈가 발매했다.

 

전세계사람들이 몬헌 신작가지고 이리저리 씹어먹는 와중에, 요즘에는 현생때문인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신작에 대한 관심이 예전만큼은 감흥이 있지않는 상황이다.

 

몬헌을 입문한지 자그마치 15년이 지났는데 이걸로 거들먹거리기에는 몬헌하는 내내 곷통을 받으면서 한 이 게임을 거들먹 거릴 요소나 있나? 라고 되려 되묻고 싶을정도로..

 

이번신작이 발매한 지금시기에 여태까지 해왔던 시리즈에 대해서 잠시 냉정하게 되짚어 볼까 싶다. 물론 트라이부터

 


 

▶첫번째 리부트

 

트라이 이전 시리즈를 한마디로 일축한다면 TNKSN 끝.

 

왜 트라이부터 얘기하는가 하면, 플탐으로는 트라이 이전작이 제일 많았지만 백날 얘기해봐야 이 포스트 쓰는 본인도 재미없고, 더욱이 이 글을 읽는 사람도 재미도 없으니까. 차라리 변곡점을 세게 준 트라이부터 얘기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렇다.

 

몬헌이 첫 리부트를 한게 아마 트라이쯤 아닐까 싶다. 캡콤이 내부적으로 위기인 상황에 유일한 돈줄인 몬헌을 가지고 어떻게든 회사를 운영해야하는 실정이다보니 뽕을 뽑을대로 뽑을만큼 너덜너덜해져버린 도스기반을 빨리 내치고 매끈하게 빠진 리부트로 겸사겸사 해외시장 공략도 해야되니까....

 

그런상황에 맞이하게된 첫 리부트. 수중전이라는 새로운 요소와 더불어 무기모션도 이리저리 재조정을 가함과 동시에 새로운 모션도 집어넣고 몬스터 모델링도 전체적으로 수정하고...

 

문제는 첫번째 리부트부터 무기삭제가 이뤄졌고, 대형몬스터도 너무 적었다보니 볼륨도 반쪽이 마냥 상당히 줄어있던 시기인데다 이때만해도 여전히 상위 컨텐츠 할려면 여전히 월정액 넣어야 되는 등, 전체적으로 산만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불만에도 그려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유는 간단했다.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트라이 이전 시리즈를 재탕삼탕 지겹게 해오다 보니 리부트를 그 누구도 간절했기 때문. 프론티어도 병행해서 하고 있다보니 아 이젠 도스기반은 더이상 못해먹겠다 싶을정도로 지겹게 하다보니 아이고 이거나온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하지요~ 수준으로 이미 나의 몸은 캡콤의 노예나 다름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포터블 서드 나오면서 삭제된 무기들이 전부 돌아오면서 본가귀환(本家帰還)을 외치면서 발매한 3rd는, 여러모로 트라이때 정리했어야 할 시스템적 요소를 당시 한물 다간 스펙의 PSP에서 힘겹게 구현했다 정도에서만 만족했다.

 

이때만큼은 3rd G도 나오겠지? 라는 안일한생각을 했던 본인이었지만, 끝내 나오지 못하고 3DS로 트라이G가 발매했으며 수중전은 결국 호불호갈리는 시스템이라는 딱지만 붙은 채로 다음작에선 모조리 잘려나갔다.

 

결국 메인넘버링도 휴대기기로 모조리 넘어온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게 최선이었나요? 본가의 무리수

 

몬스터헌터 트라이G부터 메인넘버링이 거치기가 아닌 휴대기로 나오면서 불안했던 상황이 기어이 터졌는데, 몬헌4도 휴대기기로 나오네? 휴대기기로 내놓은 몬헌이 캡콤에게 다시한번 돈맛을 보게했고, Wii로 나온 트라이의 실적부진 때문인건지 메인넘버링도 결국 휴대기기로 나와버렸다.

 

뭐 회사입장에선 돈 쉽게 빨아먹는쪽으로 붙는거야 원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싶겠지만 게이머로서는 한번쯤은 거치기로 화려하게 나올때 되지 않았나 하는 약간의 기대감?도 있지만, 캡콤의 이러한 선택과 집중때문에 마음이 한번 꺾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4와 4G만의 문제이긴 했는데, 발굴무기와 길드퀘스트의 병폐가 개인적으론 해서는 안될짓을 본가에서 저지르다보니 이게 참...

 

왜그러냐 하면 밸런스문제는 덮어놓고 본다 치고, 그 끝없는 극한의 발굴장비 노가다와 더불어 캡콤의 노예만큼이나 하던 프론티어에서 머리싸매면서 극한의 효율을 위해 장비맞추고 하메를 하는것 자체가 이골날 정도인데, 본가에서 까지 이러한 상황을 맞이하는게 썩 달갑지않았다.

 

사실 이전부터 엔드컨텐츠 볼륨에 대해서 불만이 없던건 아닌만큼 지속적인 개선이 있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이런식의 모습은 딱히 원하지도 않았다.

 

여기에 4G로 오면서 길드퀘스트와 발굴장비는 말할것도 없고, 전체적인 퀘스트 난이도와 퀄리티 기복이 심한것도 문제고, 다라 아마듈라에 비해 고그마지오스는 개발자들의 귀차니즘이 느껴지는 외모와 어처구니없는 설정과 미친 멧집으로 인해, 이때만큼은 왜 고통받으면서 겜해야 되나? 라는 회의감과 몬헌하는 내내 3일에 한번씩 욕하던 캡콤에 대한 마지못해 남은 정도 그렇고, 몬헌 시리즈 자체에 대한 오만정이 다떨어져 나가던 시기이기도 했다.

 

 

이후 크로스와 더블크로스로 넘어가게 된다.

 

이때만큼은 발매직후 게임을 리얼타임으로 즐기지 않았는데, 앞서 오만정 떨어져서 몬헌에 대한 흥미도 이미 식어있고 현생문제도 겹친만큼이나 이번건 안하고 넘어가겠지 싶었지만? 제 버릇 개못준다더니 다시 몬헌을 잡게 되었고, 남들 다하고나서 하긴했지만 그마저도 크로스는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설렁설렁하고 단물 다빠진 더블크로스로 넘어갔다.

 

지금와서 생각하는 거지만, 빵빵한 볼륨과 그나마 적절한 엔드컨텐츠의 난이도가 인상적이었지만 딱 여기까지였다.

 

수렵기술/모션 스타일로 인해 앞으로의 몬헌은 무기모션도 계속 수정&추가 이뤄질꺼고, 거기에 맞춰서 대형몬스터 패턴또한 변경될거 안봐도 비디오겠다 싶었다. 덥크하는내내 수렵기술과 모션 스타일 없으면 위험한 상황도 빈번했던걸 생각하면...


 

▶두번째 리부트와 대대적인 환골탈태. 그런데?

 

오랜시간이 지나 드디어...라기도 뭣할정도로 최초로 다중플랫폼으로 월드가 발매했다. 나름 현생문제도 해결한만큼 월드는 그나마 기대치도 있는만큼이나 발매당일날 냉큼 사서 부푼 기대를 앉고 플레이했다.

 

오랜시간동안 몬헌 올드비들의 갈증을 풀어줄 그래픽을 대대로 개선함과 동시에 심리스구조의 맵으로 확실히 힘쓴 티가 났으며, 소위 '몬헌다움' 이었던 과거의 불합리한 요소도 대대적으로 칼을 댄만큼이나 쾌적하게 플레이할수 있는건 인정할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만족한건 딱 여기까지였는데, 전혀 상상도 못한곳에서 단점이 포착될줄은 나조차도 몰랐다.

 

좋게말해서 그래픽에 너무 힘쓴(?) 나머지 무기 디자인을 보자마자 이게 뭐야? 라는 소리가 들을정도로 몰개성한 디자인이 먼저 포착됐는데 사실 이건 새발의 피다.

 

가장 체감적으로 다가왔던 건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바꾸는바람에, 역으로 오랬동안 하던 최소한 나는 적응하기 힘들정도로 너무 갈아엎었다고 느꼈다. 소재로 제작하던 장식주가 갑자기 퀘스트 보수로 바뀌질 않나, 호석이 제작으로 바뀌질않나, 스킬이 포인트방식에서 레벨제로 바뀌질않나...

 

님이 걍 적응못한거 아님? 이렇게 말한다면 딱히 반박할 요소는 없다. 이미 오랫동안 과거 시스템에 얾매인 것도 있다보니 좀 하다보면 낫겠지 싶은 마인드로 하긴 했었다. 물론 그래도 180도로 꺾어버리는건 좀 너무한감은 쬐끔 있지않나 싶다. 최소한 깜빡이라도 좀 켜주지

 

하지만 이것마저도 단점으로 치기엔 사소한 문제였으니, 더더욱 이해가안가는 행보가 눈앞에 있었다. 바로 볼륨문제

 

월드가 발매하고 거의 3일도 안걸려 외계인엔딩 볼 정도로 극도로 적은 볼륨이라고 느끼긴했는데, 이거 혹시 트라이의 재림 되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했는게 그게 아니었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신규 업데이트로 추가해줄테니 침흘리면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ㅋㅋㅋㅋ 라는 캡콤의 행보가 유독 눈에 띄었는데, 취지는 좋지만 반대로 말하면 발매초기에 개판쳐놓고 업데이트로 수정할께요 ^오^凸 라는 식의 행보가 안봐도 비디오일게 뻔했거든

 

그리고 불행한 예감은 어디안간다더니 얼마못가 라이즈에서 그 사달을 벌이곤 했다. 그나마 선브에서 잘 수습해서 망정이지

 

결국 아이스본은 아예 건너뛰었고, 라이즈와 선브는 킬링타임용으로만 하다보니 딱히 할말은 없다. 이때쯤엔 정말로 오만정은 다 떨어져나갔나 싶다.

 


 

라이즈 이후로 또다시 현생문제와 더불어 이젠 몬헌나오면 거의 반사신경급으로 하는 정도로만 하고 있는데, 지금도 그런생각이 들곤한다.

 

차라리 몬헌을 아예 손을 대지만 않았다면...

 

아니 곷통받으면서 왜 이 겜을 했음? 이라고 묻는다면, 학창시절부터 이미 개껌의 노예가 되어있었고, 그걸 깨닫기엔 너무 늦어서 이딴신세가 되지않았나 싶다. 지금도 이 생각만 하면 겜하다가도 현타오곤 한다 ㅋㅋ

 

와일즈도 어짜피 지금사봤자 업뎃하고 뭔 염병 다떨거 떨어야 게임이 비로소 완성이 되는데 굳이 일찍 사야하나? 싶다

 

지금와서 입문하는사람들에겐 참 초치는 내용이긴하지만, 이것만큼은 얘기해주고 싶은게 있다.

 

개껌의 통수는 몇번이라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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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를 한번 갈아치우고 SD카드를 엎어버려서 DLC관련 데이터도 같이 날아간 터라 다시 다운받아야 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오래간만에 3DS를 켜보니...

 

 

잊고있었다. 3DS 이숍 서비스가 종료하면서 같이 온라인서비스도 같이 종료된다는걸 잊고 있다가 나중에 세이브 파일 죄다 추출해서 아카이빙 해야겠다... 라는 다짐이 서는 순간 낭패를 봤다. 

 

계정귀속제가 아닌 기기귀속제를 채택하고 있던 3DS인터라 섭종이 이뤄지는건 시간문제일거라고는 항상 알고 있었지만 하필이면 현생이 제일 바쁠때 이런일이...

 

그렇다고 낙담할 셈인가

 

방법은 있다

 

단 조건이 3DS가 커펌상태여야 하는 전제조건이 있다.

 


 

- Nimbus와 Luma3DS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프리텐도라고 알고있는가?

 

서비스 종료된 닌텐도 네트워크를 대신해서 유저들이 사설서버를 세운게 프리텐도다. 본래목적은 Miiverse였지만 현재로서는 점차 저변을 넓히고 있다.

 

https://github.com/PretendoNetwork/Nimbus/releases/latest

 

Release v1.6.1 · PretendoNetwork/nimbus

What's Changed fix(patches/http): Close frd:u handle upon successful request by @DaniElectra in #43 Fixes shutdown time being longer than usual Full Changelog: v1.6.0...v1.6.1

github.com

 

위의 링크를 통해 3DS용 프리텐도 전환 홈브류인 "Nimbus"를 다운 받는데,

 

 

 

위의 이미지처럼 combined를 다운받는다.

 

 

3DS의 SD카드를 뽑아서 컴퓨터에 꼽든 FTP를 접속시키든 SD카드 최상단에 요 2폴더를 붙여넣는다.

 

중복이 있으면 모두 덮어쓴다.

 

만약 cia가 아닌 3dsx파일로 하고싶다 그러면 알아서 하시길.

 

 

Releases · LumaTeam/Luma3DS

 

Releases · LumaTeam/Luma3DS

Nintendo 3DS "Custom Firmware". Contribute to LumaTeam/Luma3DS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이참에 Luma3DS도 13버전이상으로 업데이트 시켜놓도록 한다. Nimbus는 Luma3DS의 버전 13이상에서만 동작하며, 그 이하의 버전에선 Nimbus를 실행할경우 Luma3DS를 업뎃하라고 뜬다.

 

어떻게 하는지는 아마 다 알거라고 믿는다.

(커펌까지 했는데 이걸 모른다는건 걍 때려치자)

 

 

 

필요요소를 다 때려넣고, 3DS를 완전히 끄고, "SELECT" 버튼을 누른 채 전원을 켜서 Luma3DS 설정 페이지를 띄우고, 위의 이미지처럼 체크를 한 뒤 저장하고 메인화면으로 나온다.

 

 

FBI에서 Nimbus를 설치하든, 홈브류로더에서 실행하던 어찌됐던간에 Nimbus를 실행한다.

 

 

 

보기보다 심플한 Nimbus 모습이다.

 

최초로 실행하면 아래 화면에 Nintendo에 커서가 지정되어 있는데, 이것은 닌텐도 네트워크 공식을 쓰고있는 상황이라는 뜻이다.

 

이를 프리텐도로 바꾸고 싶으면 프리텐도로 커서를 옮겨 선택하면 끝난다. 선택하면 3DS가 재시작 되어 메인화면을 띄우게 된다.

 

 

프리텐도를 설정한다고 바로 접속은 안된다. 프리텐도의 주목적이 Miiverse인만큼 다른 내용은 직접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맹점이 있다보니 DNS를 따로 설정해줘야 다운로드 퀘스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설정으로 들어가서 인터넷설정 - 인터넷 접속 설정 - 설정된 접속경로를 선택 - 설정변경 - DNS주소로 간 다음, "자동으로 DNS 주소 받기"를 "아니오"로 선택한 뒤, 세부설정을 누른다.

 

 

기본설정DNS의 IP를 34.75.107.68 로 입력하고 저장해준 다음 메인메뉴로 빠져나온다.(접속테스트, 보조DNS는 무시)

 

 

 

오오 접속이 된다. 이제부터는 다운로드퀘스트와 특전을 맘껏 받으시길 바란다.

 

 

 

본래 배포된 다운퀘가 이벤트/챌린지 모두 합쳐 총 103개가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댓글로 제보바람.

 

이런식으로 트라이G, 4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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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9.17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를 통해 몬스터헌터 라이즈가 공개되었다. 이전부터 스위치용 몬헌을 알게모르게 나올거라는 언급은 하고 있었기에 언젠가 다이렉트를 통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지만 미니로, 그것도 다이렉트 첫번째로 공개되었다. 덕분에 라이즈 이후로 나온 게임들은 거진 쩌리 취급당한게 아쉽기는 하지만..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이번작 컨셉이 상당히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 냄새가 물씬 풍기는 컨셉이 인상적이다. 몬헌 월드로 입문한 사람들은 '토귀전 아님?' 이라고 볼수 있겠지만 프로모션 영상 분위기가 그런식으로 만들어져서 그래 보이던 터라 나름 이해는 하다만, 포터블 서드 접한 대다수 사람들은 서드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느낀다고 한다. 영상에서도 플레이영상 씬을 보면 영락없는 몬헌...

 

 

(당시 포터블3rd 프로모션영상)

사원폐허에서 아오아시라가 영역다툼 하는것과, 간판 몬스터가 아룡종인점, 그리고 유쿠모마을과는 분위기는 조금 다르지만 집회소건물로 보이는 커다란 건물이 인상적인것이 포터블 3rd 느낌 받기에 상당히 충분했다. 여기에 수룡종계열에 드볼베르크 형태의 몬스터만 나오면..

 

사실 포터블 서드가 아쉽게도 PSP말기즈음에 발매한 상황에, 메인 넘버링이 휴대용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포터블 시리즈 자체가 크로스 나올때 까지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몬헌을 오래하던 사람들도 우스갯 소리로 '언젠간 서드G 나오는거 아니냐?' 라고 말할 정도로 여러모로 확장판이 안나온 것에 대해 아쉽게 느껴졌다.

 

아직은 관련정보가 덜풀린 관계로 썰위주로 풀려다가 말았다. 어찌됐건 내년 3월 발매일 전까진 뭐라도 더 풀리지 않나 싶다. 이정도로는 만족하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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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가 19년 12월 18일부로 결국 섭종하게 되었다.

 

사실 도스시절 엔진으로 12년간 버텨온것도 용했지만 엔진때문에 이 이상으로 이끌기 힘들다는 미야시타PD의 언급으로 확인사살되었다.

 

한섭 섭종하고 월정액 꼬박꼬박 박아가면서 불태웠던게 엊그제 같던데 역시나 섭종하니 좀 아쉽기도하다.

 

한때는 PC로 몬헌 한다는것만으로도 상당한 메리트였는데 월드 나오고부터는 의미조차 퇴색하게 되었지만

프론티어 전용 시스템만으로도 유저들을 끌어들일만한 요소도 상당히 많았던것을 생각하면 역시나 아쉽다.

 

월드는 생각했던것보다 빨리 지루해져서 손놓고, 하던 더블크로스를 잡고있는 필자지만 스위치 개발에 거들었던

캡콤이니만큼 제발 좀 뭐라도 신작 내놓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식작으로 자꾸 퉁치려는거 보면 갓콤 외치던 사람들은

여전히 순진한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어찌됐든 프론티어 섭종했으니 또하나의 재미가 줄은건 슬프다..

 

 

Goodbye M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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