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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스위치판으로 디아블로3 이터널콜렉션 스위치판이 발매되었다. 물론 이터널콜렉션판은 플포4와 엑원판은 이미 발매되었다.


닌텐도 콘솔에 블리자드 게임이 출시된건 스타크래프트64 이후로 정말로 오랜만인데 특히나 스위치판 발매는 여로모로 이슈였다고 볼수 있겠다.


필자는 작년에서사 잠깐하다가 중간에 딴겜으로 새는바람에 한동안 쳐박아둔 이후 이번 한글언어팩 업데이트로 인해 다시 잡고 주말을


또다시 불태웠다.



사실상 PC판 첫출시 이후로 꽤 오랫동안하다가 대균열 업뎃전에 접어버려서 지금 스위치판을 해도 이걸 오랫동안 부여잡고 있을지가 상당히


의문을 가졌으나 정신차리고 보니 이미 몇십시간이 훌쩍 넘어가고 이미 고행 중단에서 열심히 대균열 청소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스위치판 디아3의 출시전에는 '이게 스위치에서 동작성이 얼마나 보장되는가' 이것이 관건이었다. 이전 플삼/凶360판에서는 프레임이 상당히 불안정해서 


몹이 조금만 많아져도 프레임드랍이 상당했다. 그것도 초창기 성능운운하면서 구라치던 플삼판이 제일 심했었다.


하지만 스위치판 정보가 하나둘씩 풀리고 블리즈컨 이후로 체험단 평으로는 "훌륭한 이식작" 라고 평했다.



스위치 성능이 대략 감이 안잡히는 사람이 있다면 간단하게 플삼과 플포의 딱 중간정도 성능이라고 보면 된다. 엔비디아 테그라의 파워와 더불어


블리자드의 이전 콘솔판 디아블로3의 이식경험등을 포함해서 나온 훌륭한 이식작이란 평은 거짓은 아니었다.


[대균열 37단계 불멸선망 플레이 中]



지금은 불멸선망으로 해서 녹화를 했지만 템세팅하기 이전에는 잡템 잡스킬로 했던터라 몹만 많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프레임이 굉장이 잘뽑아서


개인적으로 놀라웠다. 슬슬 단계도 오르고 어느정도 템이 맞춰지고 갖가지 사람들이 난입해서 균열돌면 디아3의 특유의 개판5분전이 펼쳐지는데


독모드 상태에서 봐도 포터블모드에서도 봐도 플레이에 지장될 정도로 심각하게 떨어지는 현상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세세히 보면 부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 시야에서 가장 바깥쪽에 표시되는 몹수와 더불어 각종 중요하지 않는 이펙트는 과감히 생략하고 필요하다 싶으면 해상도를 잠깐 줄이는


형태로 프레임을 관리했다. 체감상 최대로 낮을경우 40프레임까지 떨어진다. 다만 이렇게 볼려면 4인팟에서 빼곡히 들어선 몹들과 난전을 해야


저정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대개 솔플로 하게될경우 저렇게 보기는 좀처럼 힘들다.



다른 콘솔의 이터널컬렉션판과의 차이점을 보인다면 바로 '휴대성' 이다. 게임에 있어서 휴대성이 갖는 의미는 여러모로 크다. 디아블로3의 휴대모드로


했을때 소감은 그야말로 디아3을 진득히 즐겼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했던 그것이다. 물론 스위치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기 때문에 완전히 드러누워서


하는건 힘들지만 푹신한 카우치나 침대에 반쯤 드러누워 디아3 하다가 슬슬 눈이감기면 독에다 꼽아놓고 꿀잠 자는 패턴.. 안그래도 완전 오프라인


플레이가 지원되기 떄문에 네트워크 오류에 시달리지 않고 편안하게 게임 할수 있는것, 그리고 휴대모드로 혼자서 했다가 친구하고 모여서 인터넷으로


만나서 플레이 하거나 근거리네트워크 플레이가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


생각보다 휴대모드와 궁합이 맞는 게임이었다는게 다시한번 느끼게 했다.



문제는 역시나 정발이 안되었다는점... 대부분 국내에서 스위치판 디아3 하는사람들은 일본이나 북미에서 사서 하는게 대부분이다. 오랬동안 닌텐도


E샵을 이용했지만 다행스러운건 결제절차가 복잡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플포처럼 철저히 국가를 나눠서 결제못하게 해놓은것도 아니기 때문에


옵션에서 국적바꾸고 바로 결제해서 DL로 바로 받아 볼수 있는것, 그리고 한글언어팩 지원팩이 그나마 위안점이다.


해외 E샵은 골드코인을 통한 즉시할인도 지원한다.



결정적으로 스위치판 디아3는 타 콘솔과는 달리 휴대성이라는 강점을 내세워서 출시했기 때문에 플포나 엑박켜기가 귀찮은 사람들한테는 한번쯤


추천해주고 싶다. 특히 디아3의 수면제 효과를 바로 받고 싶은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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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이 필요한가?



이번에 실사화한다고 떠들어대던 소닉 실루엣이 공개됬는데 참 거시기하다.


대충 간고등어 근육질 아저씨에 인형탈 씌운 어정쩡한 모습에 "이 영화는 안봐도 똥이겠군"이라는 생각이 절로 날 지경이다.


사실 명탐정 피카츄도 존나 충격 그자체지만 이거는 한참 뛰어넘는 상황...


소닉툰의 충격에서 어느정도 탈출했다고 보는데 이거보는 순간 그야말로 참담함 그자체다.


어짜피 세가에서는 자사캐릭터 관리도 똥으로 하는 기업인지라 돈 잘벌어오는 전자계집 빨아주느라 신경 안쓰는걸지도 모른다.



그냥 이 포스터가 단순히 만우절 장난이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ㄹㅇ



※권말부록



블루 코어 스튜디오라는 곳에서 만든 팬필름이 2013년도에 올라왔는데 리얼리티함과 CG의 중간쯤에 위치한 모델링은


어색해 보이긴해도 나름 준수하다. 대충 모델링이 이정도만해도 나름 괜찮을텐데 어쨰서...




에그맨은 넥젠시절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의상 자체는 거의 클래식 에그맨인게 함정





마지막으로 꺠알같이 롤프형님이 뉴스 아나운서역으로 나왔다. 세월의 흔적이 화면너머로 전해지는 듯한...



https://www.youtube.com/watch?v=JtCtQpclp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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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어긋난 십자가 모양의 도장으로 찍힌 초대장을 받으면 당신도 대난투에...]


이번 스위치로 발매한 대난투 신작 발매가 작성일로부터 이틀전이다. 연말은 대난투로 불사르기 위해 다른게임 다 집어 던지고 이것만 하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DLC 파이터 참전이 있을 예정이었는데 발매일 하루전에 의문의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


Joker in SMASH??


분명히 닌텐도쪽 캐릭터 참전이 이뤄질거라고 예상은 했었으나(와루이지라던가...) 생각지도 못한 캐릭터가 참전하게 되었다.


그것도 페Q2 콜라보가 아닌 당당하게 P5로 찍혀 나왔다.


분명 페르소나 본가시리즈는 PS로만 나와서 참전여부는 커녕 기대도 하지 않았던상황이었는데 그야말로 핵폭탄급 소개영상이다.


해외쪽에선 The GAME AWARDS 2018 도중 라이브로 틀어줬는데 연출이 상당히 P5 스러웠다는게 포인트




[영상 내에서는 닌텐도 공식매장에서 더게임어워드2018을 보고 있던 상황]


한창 게임어워드가 마무리를 향해 무르익을 즈음 갑자기 회장 전체가 암전이 되면서 마음의 괴도단 로고가 나오는


연출은 P5에서 느끼던 연출을 느끼게 할 정도


반응영상 몇개 돌려봤는데 다들 P5 스위치판 혹은 댄싱나이트 같은거겠지 라고 넘어갈려던게 초반 반응이었는데


대난투 초대장이 등장하는순간 다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 환호성이 연신 터졌다.


공통적인 말로는 위에도 적다 시피 'Joker in SMASH???'



크리스마스 앞두고 폭탄발표한 닌텐도의 마케팅에 부랄을 탁 치고 간다..



앞서 서술했듯이 콜라보 타이틀이 PQ2 가 아니라 P5로 나왔던지라 단순 참전형태만은 아닌듯 싶은게 현 상황.


이번 DLC 파이터 참전은 닌텐도 회사 자체에서 직접 정한것들 중 나온것이라 다들 P5 스위치로 나오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마침 P5가 PS3로 발매했기 떄문에 포팅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다만 이게 현실로 될지는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인해 대난투 참전 캐릭터를 추측범위가 상당히 폭넓어져서 DLC2탄이 내심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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