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컴으로 발매된 악마성 시리즈의 3번째 작품

 

VRC6 확장칩으로 일반 패미컴 스펙으로서는 들을 수 없는 화려한 음원을 반기는 것과, 뱀파이어헌터 원툴이었던 기존작에서 새로운 캐릭터와 이를 이용한 동료시스템, 분기 시스템 등 만듦새 자체는 꽤 재밌게 구성 되어 있으나, 고전 악마성 특유의 뻣뻣한 조작감과 판정은 여전한데다, 악마성 전설은 동료 시스템의 영향인건지 난이도 자체가 전작이 애교로 보일정도로 흉악한게 특징이다.

 

현 중고시장에서는 패미컴 시리즈 중에선 그나마 흔하게 구할 수는 있으나, 악마성 브랜드 자체 때문인건지 아니면 일본 내 인기가 별로인건지 가격대 형성이 좀 높게 되어있다는게 흠이다.

 

악마성 전설 이후로 악마성드라큘라 무인판이 카트리지판 재발매 한것을 끝으로 패미컴용 악마성 시리즈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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