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기를 한번 갈아치우고 SD카드를 엎어버려서 DLC관련 데이터도 같이 날아간 터라 다시 다운받아야 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오래간만에 3DS를 켜보니...

 

 

잊고있었다. 3DS 이숍 서비스가 종료하면서 같이 온라인서비스도 같이 종료된다는걸 잊고 있다가 나중에 세이브 파일 죄다 추출해서 아카이빙 해야겠다... 라는 다짐이 서는 순간 낭패를 봤다. 

 

계정귀속제가 아닌 기기귀속제를 채택하고 있던 3DS인터라 섭종이 이뤄지는건 시간문제일거라고는 항상 알고 있었지만 하필이면 현생이 제일 바쁠때 이런일이...

 

그렇다고 낙담할 셈인가

 

방법은 있다

 

단 조건이 3DS가 커펌상태여야 하는 전제조건이 있다.

 


 

- Nimbus와 Luma3DS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프리텐도라고 알고있는가?

 

서비스 종료된 닌텐도 네트워크를 대신해서 유저들이 사설서버를 세운게 프리텐도다. 본래목적은 Miiverse였지만 현재로서는 점차 저변을 넓히고 있다.

 

https://github.com/PretendoNetwork/Nimbus/releases/latest

 

Release v1.6.1 · PretendoNetwork/nimbus

What's Changed fix(patches/http): Close frd:u handle upon successful request by @DaniElectra in #43 Fixes shutdown time being longer than usual Full Changelog: v1.6.0...v1.6.1

github.com

 

위의 링크를 통해 3DS용 프리텐도 전환 홈브류인 "Nimbus"를 다운 받는데,

 

 

 

위의 이미지처럼 combined를 다운받는다.

 

 

3DS의 SD카드를 뽑아서 컴퓨터에 꼽든 FTP를 접속시키든 SD카드 최상단에 요 2폴더를 붙여넣는다.

 

중복이 있으면 모두 덮어쓴다.

 

만약 cia가 아닌 3dsx파일로 하고싶다 그러면 알아서 하시길.

 

 

Releases · LumaTeam/Luma3DS

 

Releases · LumaTeam/Luma3DS

Nintendo 3DS "Custom Firmware". Contribute to LumaTeam/Luma3DS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이참에 Luma3DS도 13버전이상으로 업데이트 시켜놓도록 한다. Nimbus는 Luma3DS의 버전 13이상에서만 동작하며, 그 이하의 버전에선 Nimbus를 실행할경우 Luma3DS를 업뎃하라고 뜬다.

 

어떻게 하는지는 아마 다 알거라고 믿는다.

(커펌까지 했는데 이걸 모른다는건 걍 때려치자)

 

 

 

필요요소를 다 때려넣고, 3DS를 완전히 끄고, "SELECT" 버튼을 누른 채 전원을 켜서 Luma3DS 설정 페이지를 띄우고, 위의 이미지처럼 체크를 한 뒤 저장하고 메인화면으로 나온다.

 

 

FBI에서 Nimbus를 설치하든, 홈브류로더에서 실행하던 어찌됐던간에 Nimbus를 실행한다.

 

 

 

보기보다 심플한 Nimbus 모습이다.

 

최초로 실행하면 아래 화면에 Nintendo에 커서가 지정되어 있는데, 이것은 닌텐도 네트워크 공식을 쓰고있는 상황이라는 뜻이다.

 

이를 프리텐도로 바꾸고 싶으면 프리텐도로 커서를 옮겨 선택하면 끝난다. 선택하면 3DS가 재시작 되어 메인화면을 띄우게 된다.

 

 

프리텐도를 설정한다고 바로 접속은 안된다. 프리텐도의 주목적이 Miiverse인만큼 다른 내용은 직접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맹점이 있다보니 DNS를 따로 설정해줘야 다운로드 퀘스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설정으로 들어가서 인터넷설정 - 인터넷 접속 설정 - 설정된 접속경로를 선택 - 설정변경 - DNS주소로 간 다음, "자동으로 DNS 주소 받기"를 "아니오"로 선택한 뒤, 세부설정을 누른다.

 

 

기본설정DNS의 IP를 34.75.107.68 로 입력하고 저장해준 다음 메인메뉴로 빠져나온다.(접속테스트, 보조DNS는 무시)

 

 

 

오오 접속이 된다. 이제부터는 다운로드퀘스트와 특전을 맘껏 받으시길 바란다.

 

 

 

본래 배포된 다운퀘가 이벤트/챌린지 모두 합쳐 총 103개가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댓글로 제보바람.

 

이런식으로 트라이G, 4도 가능

반응형



집에는 닌텐도3DS가 벌써 4대나 되어버렸다. 사실 몇대 더 있지만 그냥 나눔으로 나눠주고 남은게 4대다...


그에 반해 비타는 고작 1대가 끝이다. 한때 3대정도 보유했지만 고심끝에 2대는 팔아치우고 남은게 신형 비타뿐이다.



첫 출시때부터 관심을 듬뿍받고 출시를 했지만.. 뚜껑열고 보니 스펙만 좋지 나오는 게임 족족 평가가 좋지 않은게


비타의 현실이자 현재진행형이다. 비타전용게임은 물론이요 이식작은 말할필요도 없이 처참하기 짝이 없으며 좋은스펙


개나 줘버린건지 갖은 프레임드랍을 비롯한 처참한 그래픽퍼포먼스 때문에 나의 비타에 대한 기대감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었다.


여기에 한술 더떠서 PSP시절보다 더 심한 AAA급 게임의 부재 + B급게임범람으로 인해 게임기가 아예 ㅄ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 가뜩이나 게임성이 그닥이라서 사놓고 10분만 하고 찍싼 게임이 수두룩했는데 이후에 나온 게임들은


나아질 기미도 안보일 뿐더러 각종 섹스어필로 팔아치우는 B급게임 특유의 감성꼬락서니를 보고 싶지않아 비타에 대한 애정은


그대로 식어버렸다.



여기에 그치지않고 불만은 계속되었다.



소니의 씨발같은 독자규격 병크가 또다시 횡행했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UMD로 미디어시장 한번 휘어잡겠다는 헛소리하더니만


결국 UMD는 쳐망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메모리스틱듀오도 마찬가지, 피습 중기~말기에 SD카드 용량이 마구 불어나던 시대라


굳이 크고 아름다운 정품 메몰스틱듀오를 창렬스런 가격으로 사다 쓰는건 호구나 마찬가지다. 지금은 정품 메몰스틱은 보기 힘들고


꽂아있는 족족 SD카드 메몰스틱 어댑터가 끼워져 있는 현실 ^오^



비타에서는 싹다 갈아치우고 독자규격 메몰카드를 또다시 찍어냈다는 점이다. 이번에는 악독하게도 크기를 MicroSD규격과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버린 탓에 어댑터 같은 우회장치를 만들수도 쓸수도 없다. 씨발


안그래도 비싼가격에 욕 한바가지 쳐먹은 소니일텐데 문제는 용량마다 엑세스 속도마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뭐지 씨발? 용량 많을수록


더 빠르다는 총평인데, 지금 64Gb 짜리 중고가 10만원대 한다. 같은 SD카드 용량이면 2~3만원 수준인데 얼마나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생각인지


인성이 집나간듯 하다. 그러면서도 좋다고 소니 빨아주는 놈들이 있다는게 현실.



판스온2 유저라면 정말로 뼈저리는 부분이 메모리카드인데 지금 판스온2 클라이언트 용량이 업데이트가 상당이 이루어진 탓에 어마무시한데


여기에 다이어트에 다이어트를 해서 줄인게 22Gb 안팎이다. 세가에서는 "닥치고 32Gb가 기본으로 갈테니 하기싫음 하지마 ^오^" 로 공지를


때린 탓에 피눈물을 흘렸다는 일화가 생길지경



여튼간에 지금에서야 PSVita를 구매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취향이 좀 그래서 이런거 쓰는것도 그렇지만 비타에서 한 최악의 게임은 넵튠시리즈하고 섬란카구라 시리즈다. 최악중 최악이었다.

반응형

+ Recent posts

반응형